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한밭수영장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재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노후시설 보수공사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총 사업비 13억 6000만 원을 들여 수영장 타일·지붕천장 교체, 수위조절판 보강, 탈의실·샤워실 내부공사 등 시설물 전반을 정비했다.
재개장에 앞서 오는 25~29일 인터넷과 수영장 현장에서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 달 1~5일 현장에서 추가 접수도 할 수 있다.
시민들 수요에 맞춰 저녁반 수영강습도 확대된다.
한밭수영장 관계자는 "노후시설 개선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영장 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설관리공단은 갑천 둔산대교 상류에 위치한 수상스포츠 체험장 관리상태, 안전매뉴얼 등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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