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일반재정지원) 2차년도 평가에서 교육혁신전략 A등급과 함께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은 S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02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지표별 평가결과와 연계해 인센티브가 지급할 예정이다.
마산대학은 ‘신뢰받는 전문기술인 양성을 실현하는 함께 뛰는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3개 영역, 3개 혁신전략, 9개 세부내용, 24개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에 힘입어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국 최고 수준의 전문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취업률 및 유지취업률은 77.2%로, 전국 전문대학 평균 73.2%보다 4%p나 높게 기록했다.
사립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은 73.3%, 비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74.8%로, 마산대 취업률과는 큰 차이를 나타냈다.
또 교육혁신전략 항목에서는 교육혁신 추진 내용과 성과가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연차별 구체적인 목표와 진행 방향이 일관성 있게 제시되어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직업교육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학사구조제도와 교육과정 유연화 등 교육혁신 연차별 추진계획의 구체성과 체계성이 우수하다고 보았다.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은 대학이 수립한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자율혁신을 통해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적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재정지원 사업이다.
이는 교육부가 전문대학을 지원하는 재정지원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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