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이천청년회의소가 되겠습니다."
경기 이천청년회의소(JC)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지난 14일 오후 6시 이천빌라드아모르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청년회의소 최민원 중앙회장을 비롯해 이혁준 경기지구JC 회장, 자매 JC인 가고시마JC 이지치 히로유키 이사장, 우호 JC인 박현민 강원고성JC 회장,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JC 26대 회장인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양인환 이천특우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백성현 이천JC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천청년회의소는 1974년 12월 18일 인준번호 167번으로 창립했다"며 "초대 유광열 회장님을 비롯한 36명의 선배님들께서 초석을 다지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50년의 기간 동안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 아래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청년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 능력을 개발하며 다양한 사업과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그러면서 "이제는 이천청년회의소 선배님들의 청년의 열정과 패기를 이어받아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이천청년회의소'가 되겠다"며 "새로운 사회 환경에 맞춰 청년들의 역할을 고민하고 수행하며 이천청년회의소의 찬란한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천JC는 현재 6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천JC 출신 회원들은 정치권을 비롯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준비된 리더'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끝으로 백 회장은 "이천청년회의소 창립 제50주년 기념식을 멋지게 준비해주신 권준석 준비위원장과 이천JC 회원들, 이번 기념식을 위해 물심양면 관심과 도움을 주신 양인환 특우회장님을 비롯한 역대회장님들, 이천JC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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