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2040년 오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계획단을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시민의 반영을 높이기 위해 주민계획단 구성을 계획하고,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시 홈페이지 및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해 최종 40명을 선정했다.
주민계획단은 산업․경제, 교육․복지․안전, 관광․문화․환경, 도시․주택․교통 등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4차례 회의를 거쳐 오산시의 미래상 및 분야별 추진 전략을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를 2040년 오산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주민계획단 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설명 및 회의 운영계획 등을 안내하는 회의가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도시계획을 수립하고자 주민계획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기법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주민계획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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