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 M2페스티벌,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2024 진주시 여름‧가을 축제 개최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보고회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 축제 지원 조례’에 따라 진주시 축제위원회 위원 15명, 축제 관계자가 참석해 M2페스티벌,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진주문화유산야행과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의 추진방향, 주요내용 등에 관해 보고하고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진주 M2페스티벌’은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망경동 남강둔치에서 개최되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사업과 연계해 수상음악공연이 진행된다.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8월 2일부터 25일까지 24일간 진주성 일원에서 ‘온새미로 진주성도’를 주제로 진행되며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진주문화유산 야행 ‘야(夜)단법석, 진주성도 달마중’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주의 가을 밤하늘을 밝힐 10월 축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개천예술제가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마지막으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개천예술제 풍물시장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푸드존은 먹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진주남강유등축제 첫날인 10월 5일부터 운영된다.
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의 안전을 위해 작년에 실시한 ‘안전관리와 인파밀집 시뮬레이션 연구용역’결과를 반영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대책도 여러 방면으로 강구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의 축제에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하고 진주에 대한 사랑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모두가 만족하고 안전한 ‘힐링의 장’이 되도록 축제 준비에 축제위원회 위원님들과 축제 관계자분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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