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공동대표 취임…불균형 해소 역할론 '기대'

18일 초당적 협력포럼 출범식 개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22대 국회의 초당적 협력기구인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아 낙후 전북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역할이 기대된다.

제2기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송재호 전 공동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원택 의원은 이날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의 공동대표로 취임하는 등 낙후지역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을 균형발전 활동의 의지를 다짐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22대 국회의 초당적 협력기구인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아 낙후 전북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원택 의원실

이원택 공동대표는 "지역균형발전은 여야를 떠나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한 전략과제"라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세종의사당 구축, 공공기관 추가 지방이전 등 포럼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책을 여야가 함께 토론하고 협력하여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은 이날 포럼의 기조강연을 통해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22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 △지방투자촉진 특별법 제정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 △사립대학 구조개선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농촌지역 자율규제 혁신지구에 관한 규제 특례법 제정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이원택 의원은 이날 오후에는 제3차 농해수위 정책조정위원회의를 진행하고 22대 상반기 국회 농해수위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원택 의원은 "효율적인 상임위 운영을 통해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등 시급한 농어업 현안과제를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최근 가격하락이 거듭되면서 농가경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쌀과 한우 등의 가격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논의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농어업경영을 안정시키고 농어촌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