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오는 25일 삼호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영암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구직자의 안정적 일자리 찾기, 기업의 인재 채용 및 인력난 해소를 도울 이번 박람회는 (재)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한다.
박람회에서 영암군의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구인기업 60곳이 400여 명의 구직자를 찾는다.
특히, 신북에너지고와 구림공업고 학생들을 포함한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세대의 취업 희망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 참여기업들은 채용서류 접수, 면접 등을 실시하고, 취업지원 기관들은 일자리 정책 안내에서 다양한 취·창업 정보 제공까지 준비하고 있다.
나아가 직무 탐색관, 지원서 컨설팅관, 이미지 메이킹관 등 다양한 부스에서는 구직자들의 면접 등을 도울 예정이다.
진로 및 심리 검사, 직업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열려 다채로운 경험 기회도 제공한다.
영암군은 행사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박람회장 구역별로 운영 책임자와 안전요원이 배치하고, 응급센터도 운영한다.
박람회를 마치면 채용 매칭 분석과 사업 성과 평가 등으로 행사 효과 분석에 들어가고, 미취업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 지속 제공, 취업 의지 고취 교육 연계 등에 나선다.
박람회 참여 희망 구직자가 21일까지 (재)전남인력개발원에 신청 접수하면, 자기소개서·이력서 컨설팅, 기업매칭 서비스, 기념품 제공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참석 신청도 가능하고, 행사장에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목포고용센터 등에서 박람회장까지 순환버스도 운영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구인과 구직의 축제인 일자리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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