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 실태 평가에서 그린화훼영농법인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18일 군에 따르면 그린화훼영농법인은 앞으로 1년 동안 수출전문 대상 관리 지원비의 7%를 지원받게 된다.
농산물전문생산단지는 수출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산물유통공사(aT)가 매년 3개 분야, 11개 항목의 지표를 통해 농산물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수출실적, 단지 효율성, 수출 농산물의 안정성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출농산물 생산 기반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수출 활성화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은 절화수국을 전문적으로 수출하는 농업법인으로 18명의 정회원들이 지난 1년동안 3억 2천여만원의 수출액을 달성해.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의 명품농산물인 절화수국의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의 노력과 정성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고 말했다.
이어 "수출 수국의 고품질 유지 관리는 필수적"이라며 "생산단지가 더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조직화를 통해 더욱 글로벌화된 수국 생산단지가 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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