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전 2차 선발전'에서 금 3개, 은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은 남자 일반부 경기 총 9체급 중 6체급에 출전해 김민서(-49kg), 박준곤(-56kg), 이채현(-69kg)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한(-91kg), 박상후(+91kg)는 은메달을, 최동수(-64kg)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포시청에서 활약하다 국군체육부대에서 군복무 중인 최민수(-64kg)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김포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복싱선수단은 오는 21일까지 시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복싱 무료강습 재능나눔을 진행하며, 지역주민과의 유대감 강화와 시민체육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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