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는 관내 주요사업장 11개소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장수군의회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사업장 11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안전 및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장수군의회는 지난 4월 제360회 임시회에서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최한주)를 구성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사업비 2억원 이상으로 군민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현장 중심으로 11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의회 측은 △고양선 장수IC 연결도로 개설사업 △장계면 소재지 공영주차장 조성 등에서 사업의 효과성과 예산의 낭비에 의문을 제기하고 군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최한주 위원장은 “이번 실태조사에서 그치지 않고 사업에 의문이 생기면 즉각적인 현장점검과 개선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오는 24일 실태조사 결과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2차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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