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민들이 민선 8기 전반기 가장 공감하는 정책으로 '문화와 감성의 도시, 사계절축제'를 꼽았다.
유성구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2831명을 대상으로 총 21개 혁신 정책 중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구민이 공감하는 10대 정책을 선정했다.
투표 결과 '문화와 감성의 도시, 사계절축제'에 이어 방동·성북동 숲 치유 및 생태휴식 공간 조성, 마을거점 커뮤니티 공간 조성, 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추진, 문화·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어은·궁동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선제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확대, 유성온천관광 부활 신호,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 사업 등 순으로 집계됐다.
구는 창업·마을·돌봄·문화 등 4대 혁신과 혁신 생태계 조성, 공직자 혁신적인 마음가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에 대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민선 8기 후반기는 유성의 장점인 과학기술에 기반한 도시혁신을 통해 구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글로벌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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