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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간부공무원 갑질 논란 접수돼 전북특자도 18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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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간부공무원 갑질 논란 접수돼 전북특자도 18일 감사

A과장이 부하직원에 “갑질” …A과장 "일부 팀장이 업무지시 거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청 간부 공무원이 부서내 갑질 의혹이 제기돼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게 됐다.

17일 전북특자도와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청 A과장이 부하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피해신고가 접수돼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A과장은 우범기 전주시장의 측근으로 분류되고 있다.

▲ⓒ전주시

전북도 감사위원회는 18일 A과장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A과장은 부하 직원과의 업무적 갈등관계는 인정하지만 갑질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A과장은 "일부 팀장들이 자리 지키기에만 신경 쓰고 정당한 업무지시에 대해 사실상 거부하는 문제로 마찰을 빚은 외에 갑질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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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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