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주광역시의회 기후특위, 활동 마무리…"기후위기대응 계속돼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주광역시의회 기후특위, 활동 마무리…"기후위기대응 계속돼야"

녹색일자리 패키지 조례, 정책거버넌스 마련 등 '성과'

광주광역시의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특별위원회'(이하 기후특위)는 17일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제8대 의회 '그린뉴딜특위'에 이어 2022년 제9대 의회에서도 '기후특위'를 결성, 활동을 이어왔다.

기후특위는 2년 동안 회의·간담회·포럼·세미나·비교견학 등 광주광역시 기후정책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들을 제안했다.

광주광역시의회 기후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 광주광역시의회

또한 민·관·정·산·학을 아우르는 기후정책포럼 등을 통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지역 내 그린뉴딜 정책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특히 가칭 '녹색일자리 육성·지원 패키지조례'를 통해 6개 조례를 제·개정해 녹색일자리 창출 정책 마련과 사업 추진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박필순 기후특위 위원장은 "지난 8대 의회에서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다면, 이번 기후특위는 2045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활동들을 진행해왔다”며 “가뭄·폭염·폭우 등 기후위기가 점점 피부로 느껴지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은 시정 전반에서 계속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9대 의회 기후특별위원회에는 박필순 위원장을 중심으로 최지현 부위원장, 명진·박수기·박희율·서용규·서임석·안평환·이귀순 의원이 참여했다.

한편 국회에서 촉발된 '기후특위 상설화'와 관련, 광주광역시의회 기후특위는 활동종료 후 하반기에 다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9일 광주지역 환경·에너지단체들은 '광주광역시의회는 상설 기후특별위원회를 설치하라' 제하의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