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출시한 '마음챙김 휴' 앱이 많은 직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마음챙김 휴' 앱은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마음건강을 증진하고자 포스코 보건기획실에서 제작해 광양 · 포항제철소 등 직영 직원과 가족뿐만 아니라 협력사·그룹사 직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된 앱이다.
직원들은 '휴' 앱을 통해 회사에서 제공하는 심리상담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할 수 있으며, 자가 심리검사 기능까지 제공받아 자신의 심리상태를 보다 손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아울러 바로 잠자기 전 바로 취침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악이나 동화 낭독 콘텐츠는 물론 긍정적인 생각을 유도하거나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명상 가이드, 음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노하우 등 각종 콘텐츠까지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김은호 광양제철소 대리는 "바쁜 하루 일과 중 간편하고 빠르게 상담예약을 할 수 있어 편리했고 자가 심리진단으로 제 심리 상태를 수시로 파악해볼 수 있어 유용했다"며 "특히 앱에서 제공하는 음악과 동화 낭독 콘텐츠는 잠들기 전에 듣기 딱 좋았다"고 말했다.
포스코 보건기획실 관계자는 "편리한 상담예약은 물론 그동안 다각적인 심리 건강증진 콘텐츠들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관점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심리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모든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근무 만족도와 행복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사내 심리상담센터인 ‘마음챙김센터 휴'를 운영, 각종 심리상담과 검사 프로그램,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건강하고 안정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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