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지역 하상주차장 4곳이 오는 17일부터 9월13일까지 잠정 폐쇄된다.
14일 구에 따르면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하상 주차장 수해 예방 추진 계획에 맞춰 대전천(선화교), 대동천(가제교~소제교), 대동천(소제교~대동교), 대동천(제1치수교~제2치수교) 하상 주차장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다만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장마와 태풍 기간을 고려해 폐쇄 기간이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폐쇄에 따른 대체주차장은 정동 공영주차장, 중앙시장 제3 공영주차장, 중앙시장 제2 공영주차장, 신한은행 공영주차장, 대전역 동광장주차장, 대전역 선상 주차장, 정동 민영주차장, 동대전성결교회 부설주차장, 대전천주변 공영주차장,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주차동 등 10곳이다.
구는 하상 주차장 폐쇄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 게재하고 하상 주차장 입구에 진입 금지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장마와 태풍 기간 중 하천 범람 등 침수에 따른 차량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상 주장을 폐쇄하는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대체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