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서귀포시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11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65세 이상 어르신은 7건으로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상당 부분은 어르신들로 확인됐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서귀포시 관내 노인정 73개소를 직접 찾아가 ‘무단횡단 금지’ ‘밝은 옷 입고 다니기’ ‘교통법규 준수’ 등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어르신 대상으로 한 허위·과대광고로 부당이익을 취하는 일명 ‘떳다방 사기’피해도 최근 발생함에 따라, 사기 예방교육 및 보이스 피싱 범죄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이순호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서귀포경찰서 대한노인회 서귀포지회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하며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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