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오는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하는 해양·안전 분야 산업전시회인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처음 참가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19일~21일 3일간 열리는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은 해양산업과 관련된 최신기술과 장비를 전시하고 해양산업 전문가, 관련기업, 학계 및 정부기관이 모여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국제 전시회다. 2013년부터 격년마다 열리고 있다.
2021년 개관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올해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해 △해양안전 실전 체험존(ZONE) △해양안전 디지털 교육 컨텐츠 제공 △유튜브 채널 이벤트 △1:1 고객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안전 인식을 높이고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제 선박사고 위기 및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봉현 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안전체험관이 앞으로도 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실제 해양 안전사고 등 위기 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는 생존수영을 비롯한 해양안전 체험교육과 선박안전, 해양안전, 선박비상상황 대응에 필요한 체험교육을 받기 위해 지난해 6만 7000여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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