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가 행정안전부의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자치구 기여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정책사례 등 우수한 행정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 1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 평가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은 구정 주요 부문의 우수한 행정력과 공직자 모두의 노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대전시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기여 실적이 우수한 구를 선정한다.
올해는 6대 국정 목표 체계에 맞춰 정량지표 87개, 정성지표 19개 등 총 106개 지표를 바탕으로 목표 달성 여부와 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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