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들이 남원시 수지면 산촌마을을 찾아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병도 위원장과 의원들은 13일 정례회가 이어지고 있는 13일 '돌 모자이크 벽화'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 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만나고 현장을 답사했다.
전북자치도 문건위원들이 남원을 찾은 것은 지난 4.10총선 때 함께 치러진 남원2선거구 도의원 재선거를 통해 새로 입성한 임종명 의원을 배려한 차원이다.
앞으로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하면서 선배의원들이 '신입' 임종명 의원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것이다.
남원 수지면 산촌마을은 마을 활성화공동체에서 2021년부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이 바래는 기존의 그림 벽화 대신 다양한 돌들을 이용하여 모자이크식 그림 벽화로 만들었으며, 돌 벽화 하나하나에 이야기와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21년 전북 제8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 최우수마을과 2021년 농식품부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촌마을은 인근에 산촌공원과 모자이크벽화 테마길을 작년 말에 조성했다.
문건위원들은 산촌마을 일원을 살피고 돌모자이크 벽화마을 조성현황을 청취한 뒤 산촌마을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관광명소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여 노력해줄 것을 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임종명 의원(남원2)은 "산촌 돌모자이크마을은 아직 관광자원을 발굴할 게 무궁무진한 곳으로,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며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모두 휴식과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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