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무주군이 경북 김천시와 경남 거창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무주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는 지역은 김천시 대덕면(면장 손중일)과 거창군 고제면(면장 이정헌)으로 무주군은 무풍면(면장 김성옥)이 동참,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각 20명이 2백만 원을 교차 기부한다.
세 지역은 대덕산을 중심으로 인접해 지난 1998년부터 ‘3도 3면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인적·물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함께 뜻을 모았다.
김성옥 무주군 무풍면장은 "이번 교차 기부가 3도 3면이 상호발전과 협력의 원동력이 되고 주민들의 정 또한 더욱 깊어지는데 일조를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무풍면은 앞으로도 해당 지역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고향사랑기부 홍보와 동참에도 함께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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