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부터는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목소리가 어디에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겠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홍 시장은 "지난달 권역별 주민들과 값진 대화를 나눴다"며 "많은 현안과 이야기 그리고 따끔한 충고까지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김해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는 단순한 업무가 아닌 우리 공동체의 아픔과 희망이 담긴 소중한 질문들이다"고 하면서 "이러한 질문들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답을 찾으려는 노력이 공동체의 행복을 위한 덕과 지혜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한정된 자원으로 모든 현안을 원활하게 해결하는 것은 사실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면서 "가용 자원을 잘 고려해 중장기적인 현안들과 도시 전체의 상황을 바탕으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때로는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진심 어린 노력과 헌신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고 보여주는 것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공정한 절차와 진심 어린 노력이 동반되었을 때 시민들로부터 진정한 이해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정의를 실현하고 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과 과정 모두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김해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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