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이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2024년 정기 도당대회와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4일부터 후보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전북도당은 조배숙 전 위원장이 22대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로 출마하며 임시위원장 체제를 이어온 뒤 이번에 다시 공식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게 되는 셈이다.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관위는 △위원장에 전희재 전주시병 당협위원장 △부위원장에 이서빈 도당 여성위원장 △위원에 강경록 도당 청년위원장·조수민 전 대선 선대위 부대변인 △간사에 손성준 도당 사무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도당대회 선관위는 이달 10일 제1차 선관위를 개최하고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 일정을 결정했다.
도당 선관위는 또 새로운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공고를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하고 이달 14일부터 후보자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도당대회 선관위는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를 공정하게 진행하고 새로운 도당위원장을 선출하여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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