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정읍시가 '한국가요촌 달하'의 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관광객 맞이를 본격화 했다.
'한국가요촌 달하'는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가요인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된 관광단지이다.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기존 놀이터 부지에 음악을 테마로 한 음악 놀이터를 조성하고, 가요전시관 내에 카페를 다음 달부터 운영키로 하는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계속 확충할 계획이다.
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학생을 대상으로 가까이서 음악을 보고 듣는 대중음악 프로그램인 '코앞 음악교실'을 매월 두 차례 운영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한국 대중음악의 근원과 변천사와 당대 대중을 사로잡았던 노래가 시대에 던진 의미와 현상을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도 제작되고 있다.
특히 3명의 초대 가수가 직접 노래를 들려줌으로써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한국가요촌 달하의 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