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외식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맛집을 발굴, 경쟁력을 키워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2024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소(일반·휴게음식점) 25개소를 모집한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경영혁신외식서비스지원사업은 외식 트렌드 변화에 조기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을 통해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게 선정돼 총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시범 추진한다.
업체들은 ▲경영관리 ▲홍보·마케팅관리 ▲위생관리 ▲메뉴개발 ▲푸드테크 도입·적용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컨설턴트 추천에 의한 예비 줄슐랭(줄 서 먹는 맛집) 가능 업소에 대해서는 2개 분야까지 중복 지원 가능하다.
특히, 관내 외식업소 중 완주농산물사용인증업소(49개소), 안심식당(456개소), 외식창업인큐베이팅(청년키움식당) 수료창업자는 신청 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외식업소는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주소로 기한 내 접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영혁신외식서비스지원사업 컨설팅을 통해 줄 서 먹는 맛집으로 홍보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외식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관내 외식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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