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0일 안성시 상지저수지와 통복천을 잇달아 방문하고 우기 대비 현장안전점검을 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 부지사는 상지저수지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 시 비상대처계획과 주민대피체계, 저수율 현황을 확인하고 계측기, CCTV, 비상수문 등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저수지 안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수위 상승 방지를 위해 저수율을 조정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통곡천에서는 하천 진입차단시설 설치현황과 하천변 출입통제 시기 및 작동상태 등 풍수해 대응 현황에 대해 확인했다.
오 부지사는 “집중호우 시 신속한 통제로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조치바란다”라고 주문했다.
도는 올해 재난관리기금을 64억원을 지원해 하천변 진입차단시설 117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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