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연세대와 협약을 맺고 AI·SW교육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에 함께하기로 했다.
시는 10일 이번 협약으로 연세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차호정)과 △AI·SW교육과정 개발·운영에 대한 자문 △학생 진로·진학을 위한 컨설팅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AI 및 SW 분야는 우리 삶에서 너무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김포시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포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나아가겠다"며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한 연세대를 향한 감사의 말도 덧붙었다.
연세대 SW중심대학사업단 차호정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포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며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한 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고, 진로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창의적인 SW교육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연세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2025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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