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주순일·기대서·김귀성·김영순·임종국 의원이 지난 7일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2024년도 상반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여식에서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주순일 의원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상을, 기대서·김귀성·김영순·임종국 의원은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주순일 의원은 '안전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순환경제사회 촉진 조례' 제정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등 북구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인간중심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자치법규 정비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북구의 자치법규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 및 중복·불필요한 법규를 정비했다.
기대서 의원은 '경제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확대방지 조례' 개정을 통해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개선, '북구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북구청 금고 운영의 투명성 제고에 힘써왔다.
김귀성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심각한 사회 문제인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 구축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북구청 직장운동경기부(검도부) 운영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소속 선수의 성범죄 사건과 관련된 선수단 관리와 검도부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실태조사 및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영순 의원은 '저소득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사회활동 참여 촉진을 도모하고, '북구 효행 장려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전통문화유산인 효 장려를 통한 고령화 문제 해결 및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꾀하는 등 주민 복지향상과 소외 계층의 권리향상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경제복지위원회'를 이끌어 왔다.
임종국 의원은 '경제복지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4차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한 우리 사회 전반에 병역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확립을 꾀했다.
수상 의원들은 "9대 임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지금보다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라는 주민의 뜻으로 알고, 보다 헌신적인 자세로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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