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소속 23개 경찰서에 대한 현장 방문에 나섰던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청도경찰서를 마지막으로 치안 현장 방문을 모두 마무리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7일 청도경찰서를 방문해 유공직원을 표창하고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 청장은 청도군 조형물 납품 사기 사건을 수사해 피의자를 구속한 지능팀 정다운 경장과 새벽 시간 끈질긴 수색으로 특수절도범을 검거한 금천파출소 송구일 경사에 대해 표창하고 격려했다.
청도경찰서를 마지막으로 23개 경찰서 치안 현장 방문을 모두 마무리한 김 청장은 고령경찰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현장 점검, 포항남부경찰서 교통안전시설 개선 현장 점검, 성주경찰서 농번기 농산물 절도 예방활동 점검, 봉화경찰서 실종자 수색 FTX 현장 점검, 영양경찰서 지역축제 인파관리 현장 점검, 경산경찰서 범죄예방 환경개선 현장 점검 등 시기·장소별 맞춤형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김철문 청장은 "경북은 관할구역이 전국에서 가장 넓어 지역별 특성이 다양한 만큼 각 경찰서에서 특성과 시기에 맞는 경찰 활동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맞춤형 현장 방문과 점검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특성에 맞는 치안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응답하면서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경북경찰 동료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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