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중국 산동상무직업학원 학생 30명을 메트로폴캠퍼스로 초청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경동대 학생들이 중국을 방문해 교류한 바 있다.
경동대 국제개발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중국 학생들은 경동대 유아교육과 학생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참가했다.
학생들은 상당한 친밀감과 유대 속에 학문을 교류하고 양국의 문화도 이해했으며, 마지막 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펼쳤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전통음식 만들기, 태권도, 사물놀이 등 한국문화 체험 ▷국공립 유치원 및 유아체험교육원 탐방, 창의 교과교구 만들기 등 유아교육 심화학습 ▷고궁 관람, 회암사지 방문, 가평 남이섬 투어 등 문화탐방 일정을 바쁘게 소화했다.
산동상무직업학원의 한 교수는 “한국의 전문 유아교육을 배우고 문화도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동대 유아교육과 권세경 학부장은 “성과발표회 때 아쉬워하는 학생들을 보며 눈시울이 붉어졌다”며 “상호 교류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전성용 총장은 지난달 개교 43년을 맞아 올해를 ‘국제취업사관학교’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취업사관학교‘의 질적 고도화 포부를 밝혔다.
경동대는 이에 따라 해외 대학 교류, 졸업생 해외 진출, 유학생 유치 등 다방면에서 대학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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