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이·통장단연합회(회장 최윤혁)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4일 부발읍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천시 14개 읍면동 427개 마을을 대표하는 이·통장들은 이날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거쳐 족구, 배구, 제기차기 등 체육경기와 장기자랑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최윤혁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렇게 읍면동 이·통장님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통장 간 결속을 굳건히 다지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이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한다"면서 "이·통장들의 화합과 단합의 자리인 한마음 대축제를 마음 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 결과 족구·배구·제기차기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둔 부발읍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중리동이 종합준우승, 관고동이 종합 3위를 기록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최윤혁 이·통장단연합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한 명의 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올해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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