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5일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본받아 새만금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나경균 사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날 임직원 등과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의 시간을 가진 후 "나라을 위해 희생하신 숭고한 선열들의 정신이야말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근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참배에는 나경균 사장을 비롯해 본부장과 실・처장 등 총 새만금개발공사 고위직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묵념 등의 순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앞서 나경균 사장은 지난 3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새만금과 중국 기업이 협력을 통해 서로 성장할 수 있다"며 중국 기업들의 새만금 투자를 요청하는 등 '남선북마(南船北馬)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나경균 사장은 "새만금은 국제공항과 신항만, 철도, 남북도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트라이 포트 핵심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만금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 3월 18일 취임식을 가진 나경균 사장은 취임 3개월을 맞아 새만금의 대도약을 위한 '알파(α) 경영'을 선언하는 등 '새만금 융성시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처음을 의미하는 '알파'와 같이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위대한 여정'을 새롭게 시작하자는 뜻을 담아 '알파경영'을 주창했다"며 "'플러스알파'라는 말이 있듯 '알파'는 예상하는 것 외에 별도의 추가 성과라는 의미을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경균 사장은 "올해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분양을 시작하는 첫 해"라며 "촘촘한 분양계획을 수립해 새만금 수변도시가 성공적으로 분양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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