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미 해군 지휘관들과 포항시 주요 관계자들이 5일 경북 포항 송라면 한미 해병대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숭고한 호국의지를 굳건히 계승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일석 해병대 제1사단장(소장), 김수용 해병대 항공단장(대령)을 비롯해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해군·해병대 주요직위자, 미 해병대 캠프무적 장병, 이상훈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총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미 해병대 충혼탑은 지난 1984년과 1989년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인 팀스피릿 훈련 과정에서 한·미 해병대 장병 52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의지를 선양하기 위해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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