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만들기'를 민선 8기 핵심 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구직자와 기업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지원하고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정읍시는 5일 정읍체육관에서 취업 박람회를 가졌다.
박람회는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취업중계센터가 주관했다.
특히 정읍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각종 일자리 유관기관이 힘을 보탰다.
박람회에는 구직자 1000여 명과 대우전자부품·다원시스 등 20개의 구인 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 기업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무직과‧ 생산직 ‧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구인 활동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 업체는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앞으로 기업별 자체 심사를 거쳐 1개월 이내 채용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참여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과 취업 상담 제공을 비롯해 이력서 사진 촬영, 개인별 메이크업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 이후 자체 심사를 거쳐 18세~45세의 구직 등록 청년을 대상으로 면접비 3만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을 위해 구직자가 이력서 작성대와 각 기업 부스에 줄을 선 모습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정읍시는 고용 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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