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부산 더불어민주당이 막바지 지역위원회 구성을 정비하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위원장 경선과 시당위원장 선출 등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김도경 동의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당 내·외부 인사 9명으로 구성됐다.
선관위는 지역위원장 경선과 지역 대의원 대회,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당대회 등의 일정을 관리하게 된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7일 서·동구를 시작으로 일선 지역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지역대의원 대회 준비에 순차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현재 부산지역 18개 지역위원회 가운데 14명의 지역위원장이 선임됐다.
선임된 지역은 부산진갑(서은숙)·부산진을(이현)·남(박재범)·북갑(전재수)·북을(정명희)·해운대갑(홍순헌)·사하갑(최인호)·사하을(이재성)·강서(변성완)·동래(박성현)·중영도(박영미)·서동(최형욱)·수영구(유동철), 기장군(최택용) 등이다.
복수 후보가 신청한 사상구는 3인(김대근·김부민·서태경) 경선, 해운대을과 금정구는 계속 심사, 연제구는 신청자가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지역 대의원 대회와 시·도당 대회에 이어 오는 8월 전국 대의원 대회를 통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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