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와룡자연휴양림에서 맞춤형 귀농귀촌교육을 진행하는 제30기 장수귀농학교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제30기 장수귀농학교에서는 귀농‧귀촌인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의 강의와 선도농가 견학 방문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리엔터이션과 장수군 소개, 귀농정책 설명을 비롯한 귀농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 귀촌 성공사례 등 11개 과정을 통해 귀농‧귀촌에 꼭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중 최훈식 장수군수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매력적인 귀농‧귀촌지로서 장수를 홍보하는 한편 관내 농가 현장교육을 통해 지역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의 참여가 많은 만큼 농촌생활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아닌 실제 성공‧실패 사례를 통해 귀농창업의 어려움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구체적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장수군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농촌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궁금증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예비 귀농인들이 교육 신청 및 상담뿐만 아니라 상호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장수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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