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인천에서 행복한 삶 살 수 있는 직업환경 만들 것"

‘인천직업교육박람회 i-Job 랜선박람회’서 토크콘서트… ‘인천직업교육 혁신’ 강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인천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직업환경 구축을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3일 열린 ‘2024 인천직업교육박람회 I-Job 랜선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 멘토들과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3일 열린 ‘2024 인천직업교육박람회 I-Job 랜선박람회 개막식’에서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직업인이 행복한 인천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크콘서트는 도 교육감을 비롯해 5명의 직업계고 졸업생이 멘토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 교육감은 "꿈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포기하지 않고 찾아가려고 하는 노력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교육청은 인천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인천에서 좋은 직업을 갖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인천직업교육의 혁신’을 추진 중"이라며 "실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때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분야가 직업교육이었지만, 시교육청은 인천대중예술고와 한국글로벌셰프고를 비롯해 인천바이오과학고 및 인천소방고를 만드는 등 다양한 시설개선 사업들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내 손을 Job아! 네 꿈을 Job자! 꿈을 향한 첫걸음, 인천직업교육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오는 14일까지 개최되는 랜선박람회를 통해 초·중·직업계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및 시민을 대상으로 3차원 가상 현실(3D VR)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등 ‘인천형 직업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