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자랑스러운 군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정선군민대상’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전영록(72, 정선읍)씨를 2024년 정선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전영록씨는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정선군지회장 및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 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낼 수 있도록 이장협의회가 중심체 역할을 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특히 정선군 최대현안인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위해 2022년 ‘올림픽 국가정원 강원도민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고 2023년에는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범국민 추진위원회’ 상임공동대표로 취임했다.
또, 각종 정책토론회, 의원간담회 등에서 가리왕산 케이블카 존치와 국가정원 유치의 정당성을 제시하고 설득하는 등 20218평창동계올림픽 문화유산인 가리왕산의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군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정선군 향토민상조례’가 제정된지 30년 만에 명칭과 내용을 현실에 맞게 전부 개정해 상의 품격을 높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정선군민대상’을 선정·시상한다.
한편, 정선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개최되는 제42회 정선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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