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최초로 유·초·중학교가 통합 운영될 유성구 둔곡초·중학교 9월 개교 준비가 순항 중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내진구조 적용,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녹색건축물 인증,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등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학교 조성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학교 공간은 1~4층 오픈형 중앙계단홀을 이용한 학생들의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자율학습과 휴식이 가능한 5.9m의 넓은 복도에 러닝스트리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강당·도서관 등 다른 신설 학교와 차별된 시설도 마련된다.
설동호 교육감 등은 이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적기 개교를 위한 주요 사항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점검했다.
설 교육감은 "9월 정상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해 학부모가 우려하는 개교 시기 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기하겠다"며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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