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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일 김해시의원 "율하~사상 노선 유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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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일 김해시의원 "율하~사상 노선 유지돼야"

"출퇴근·등교 목적 간이정류장 두고 장유여객터미널 이동 시외버스 이용은 불편"

"장유여객터미널 개소에 따른 기존 시외버스 간이정류장의 유지를 촉구합니다."

김진일(장유3동) 김해시의원이 3일 제261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김해시 서부권역 주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이었던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이 지난 3월 준공됐다"며 "그간 시외버스 정류장 분산으로 겪었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광역 교통망의 역할을 기대하며 개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일 김해시의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김 의원은 "장유여객터미널이 개소되면 김해시는 경남도의 방침에 따라 지금까지 운영되어 오던 기존 시외버스 노선은 안전운행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존 모든 경유지를 폐쇄하고 장유터미널에서만 탑승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목적지마다 다르게 위치하고 있는 정류장들 이용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로 출·퇴근과 등교의 목적으로 율하~사상 노선을 이용하던 주민들은 생활권 내 간이정류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터미널로 이동해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볼멘소리를 쏟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유여객터미널 개소 이후에도 김해외고 간이정류장을 통한 율하~사상 노선을 유지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진일 의원은 "대중교통의 주 이용자인 시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공고히 해 효율적인 대중교통 개편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하면서 "대중교통은 단순히 이동 수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가늠하는 척도와 다름없다. 집행부에서는 수요에 맞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교통 복지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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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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