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3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방공무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특수건강검진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으로는 △ 업무수행 중 발생한 질병 및 부상치료 △ 소방공무원 특수건강검진 지원 및 유소견자에 대한 진료지원 △ 소방공무원에 대한 건강관리 상담 및 정신건강 상담 지원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주병원 김종준 의료원장, 주민호 경영총괄본부장, 문영희 간호원장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이경록 안전노사팀장, 이지훤 소방위 등 7명이 참석했다.
최정웅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현장의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분들에게 자그마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종합검진센터 리모델링과 더불어 특수검진이 가능해진만큼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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