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취약계층 청년들과 '함께 즐기는 자연 속 오감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함께 즐기는 자연 속 오감여행'은 장애인, 아동, 노인, 한부모·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계층 유형에 맞춰 지리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계를 보고 듣고 느끼며 즐기는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행복한 성공의 '행복한 경영대학' 행복누리봉사단(단장 강희갑), 희망일출 산행팀(회장 이태선)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체험하기 힘든 지리산 노고단 자연체험과 일출 산행을 통해 국립공원에서의 특별한 경험, 꿈과 용기를 얻었다.
김형태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은 취약계층 유형에 맞춘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탐방문화가 형성되고 생태복지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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