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산업의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기여 등을 위해 설립된 한국게이밍관광전문인협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 서울 용산 드레곤힐 1층 연회장에서 안옥모 회장, 신용철 감사, 이기원 고문, 양혜리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는 활동성과와 향후 활동목표 등을 협의했다.
안옥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카지노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 등의 목표를 내걸고 출범한지 1년이 지났다”며 “카지노 정년연장과 딜러 자격증 관련활동 및 강원랜드 혁신위원회 활동 등을 펼쳤지만 아쉬움도 많았다”고 회고했다.
또한 “오는 10월 마카오와 싱가포르의 전문가를 초청해 카지노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딜러 등 카지노 전문 인력 지원과 컨설팅 등 대한민국 관광발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양혜리 수석부회장은 “제주지역 외국인전용 카지노에 딜러 인력을 지원하고 딜러 정년을 65세까지 파트타임으로 연장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며 “향후 카지노 딜링대회 참여와 딜러 자격증 관련 활동은 물론 서비스와 딜링 전문 교육 등에도 주력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기원 고문은 “게이밍협회는 카지노 교육 분야에서 양혜리 박사와 서재원 교수 등 독보적인 전문가들의 역할에 기대감이 높다”며 “인터넷 신문 창간과 실속있는 수익사업으로 자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신용철·임화진 감사, 이기원·서자원 감사, 조용담·최문용·박만재·강형철·전약표·선진국·이진영·이정규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 등 카지노 및 관광학 분야 전·현직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게이밍협회는 향후 게이밍 관광산업관련 정책개발 및 개선을 위한 사업, 게이밍·관광 전문인력 양성, 각종 경진대회 개최, 연구용역 사업, 자격증 사업, 카지노 인터넷 신문 등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