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가 대한심폐소생협회 한국전문소생술 심화과정(KALS-EP)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한국전문소생술 심화과정(KALS-EP; Korean Advanced Life Support - Experienced Provider)은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가 인증하는 과정으로 202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사망률 감소 및 치료 결과 개선을 위한 신속대응시스템의 전문인력을 위한 교육이다.
신속대응팀은 의사, 1급 응급구조사, 간호사로 병원내 심정지 상황에 추가로 응급실이나 중환자병동에서 심정지 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정맥과 임상상황들을 이해하고, 팀기반 시뮬레이션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하는 1일(8시간) 코스로, 대한심폐소생협회가 프로그램 개발하고 인증 및 질관리를 하는 전문소생술 심화 교육이다.
이번 교육기관 지정은 선린대학교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의 교육시설, 시뮬레이션실습이 가능한 실습기자재, 한국전문소생술 심화과정의 강사자격을 가진 교수진(전문강사진) 등의 분야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 승인되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선문대학교 응급교육센터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승인되었으며, 전국 3·4년제 대학교로는 두 번째이다.
김병용 선린대학교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 센터장은 “재난안전 분야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특화 재난안전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하여 누구라도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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