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기관‧단체들이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자원봉사, 기부, 자선행사 등을 범시민적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온기나눔 캠페인' 첫 주자로 대전시가 나섰다.
시는 31일 이장우 시장과 이용설 대전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임원진,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중구 선화동 '행복한집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1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단체‧기업들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온라인 영상으로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날 봉사활동 종료 후 다음 주자로 대전도시공사를 지목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지난 1월30일 시와 자치구를 포함해 총 44개 기관·단체 등이 추진본부를 출범하고 봉사와 홍보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사회 곳곳에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정책과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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