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바트 에르데네 몽골 국회의원 일행이 창녕군을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몽골 국회의원 일행은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성낙인 창녕군수,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로서 몽골 인력 활용과 농업 분야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바트 에르데네 국회의원은 “창녕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운영 노하우와 우수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며 “몽골인 계절근로자 수용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사회 등 많은 분야에서 서로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두 지역 간 소통을 위한 창구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 상호유대와 신뢰 관계를 구축해나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 지역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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