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보건대 글로컬대학30 최종 본지정을 위한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대전테크노파크·바이오헬스케어협회, 대전보건대, 대구·광주보건대 등 관계자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대전보건대 지원 TF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대전시 글로컬대학 지원단 운영계획, 대전보건대 실행계획 수립 추진방향, 기관별 실행계획 수립 지원방안 등 대전보건대의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대구·광주보건대와 초광역 연합을 기반으로 한 대전보건대의 보건의료산업 혁신모델 실행력 확보·고도화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수시 컨설팅 등을 통해 본지정 실행계획서 수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광주보건대와 대학 소재 지자체인 대구·광주시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건연합대학 혁신모델이 최종 본지정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글로컬대학 선정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격차 등으로 위기에 처한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반한 혁신전략으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올해 예비지정된 대전보건대가 본지정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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