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를 비롯해 광역시도당 위원장, 지역위원장 등을 선출하는 진보당 3기 당직선거에 전권희 익산시지역위원장이 전북특별자치도당(이하, 전북도당) 위원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다.
지난 4월, 22대 총선 진보당 익산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던 전권희 후보는 현재 진보당 익산시지역위원장과 전북도당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권희 후보는 “민생위기, 지방소멸 위기에 경제적 약자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력있는 진보정치로 지역내 강력한 견제·대안세력이 되겠다”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 도내 전 지역 지방의원 당선, 전북도내 2당 지위 확보로 전북정치를 바꿔나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지역위원장 선거에는 전주시위원장 후보로 강성희 전 국회의원이, 익산시위원장 후보로 손진영 현 익산시의원이, 군산시위원장 후보로 백승재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광주전라지역본부장이, 정읍시위원장 후보로 김관영 현 정읍시지역위원장이, 김제시부안군 위원장 후보로 박흥식 전 전농 의장이, 완주군 위원장 후보로 박미란 현 전북 여성-엄마 위원장이, 임실군순창군남원시장수군 위원장 후보로 오은미 현 전북도의원이, 고창군 위원장 후보에는 이대종 전 전북도연맹 의장이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
이번 진보당 당직선거는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11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6월 10일 부터 5일간 투표를 거쳐 14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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