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통일강원연구원(원장 송영훈)은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 유네스코 석좌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강원대학교는 지난 3월 ‘유네스코 석좌대학(UNESCO Chair)’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오드리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서면 교환방식으로 ‘유네스코 석좌대학 협약’을 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가 유네스코 석좌대학으로서 처음 개최하는 국제학술회의이며, ‘교육의 미래와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열린다.
제1세션은 ‘유네스코 석좌와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해외 유네스코 석좌 대학인 ▲일본 규슈대학교의 Edward Vickers 교수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대학교의 Hans Karl Peterlini 교수 ▲오카야마대학교의 Atsufumi Yokoi 교수를 비롯해, 정우탁 경희대학교 교수의 발표가 각각 진행된다.
이어,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현묵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장의 축사 ▲한건수 강원대학교 유네스코 석좌 교수의 개회사가 각각 이어진다.
제2세션에서는 송영훈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장이 사회를 맡아‘세계시민교육과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인류세의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박순용 연세대학교 교수 ▲김용진 카이스트 인류세 연구센터의 전임연구원 ▲백영경 제주대학교 교수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발표가 각각 이어진다.
아울러, ▲신철균 강원대학교 교양교육원장 ▲이영진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오은정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박충환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 교수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다양한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교육의 방향성과 비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은 평화와 지속가능 발전, 문화 다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세계시민교육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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