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이영천)는 30일 지역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 효율화 시공을 지원하는 ‘푸른 하우스’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는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14만5384동이며, 이 중 단독주택이 14만3612동으로 98.8%에 이른다.
노후주택 거주 가정은 안전과 에너지 효율화에 취약한데, 유지보수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노인과 취약계층이 대부분이라,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취약계층 거주 환경 개선’을 목표로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8가구 대상 ‘푸른하우스’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
‘푸른하우스’ 조성 활동은 노후주택 에너지 효율화 시공과 노후주택 LED 조명교체로 이루어진다.
강원본부 직원들은 시공 전문가들의 지도 하에 파라솔루프, 내부 단열재 및 마감재 시공, 도배 등에 직접 참여해 초여름 날 값진 땀을 흘렸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해서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탄소 저감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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