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2024년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다음 달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 및 신재생에너지와 폐기물 처리시설 등 특화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연수에서는 ‘예산 결산 실전 기법 교육’을 주제로 한 예산과 결산 검사 제도 등 의원들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를 비롯해 ‘조직사회의 갈등관리와 소통리더십’을 주제로 조직 내 의사소통 및 갈등 관리·예방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방문, 가축분뇨와 음폐수 등 유기성폐기물의 처리 및 병합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 등을 견학하며 현재 진행 중인 용인 에코타운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원균 의장은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강연과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현장을 위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등을 통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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